전년대비 2.6%↑…충주공장 수소벨로 증설 효과
세아특수강(대표이사 유을봉)의 CHQ와이어 및 봉강 연간 생산능력이 60만톤에 육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아특수강의 지난해 연간 생산능력은 총 59만2,200톤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3년보다 1만5천톤 수준 늘어난 수치다.
국내 법인(포항, 충주1, 2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51만1,100톤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으며 해외 법인(남통, 천진)의 경우 8만2,200톤으로 2.0% 증가했다.
이처럼 생산능력이 증가한 것은 회사 측이 지난 2013년 충주공장에 수소벨로 2기 증설 작업을 시작해 지난해 8월 본격 가동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중국 1, 2공장의 생산능력이 소폭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향후 세아특수강은 충주공장과 중국 제 1·2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능력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포항공장을 품질향상 및 설비개선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세아특수강의 지난해 연간 생산량은 51만8,176톤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세아특수강 연간 생산능력 현황 |
<단위:톤> |
||||
구분 |
품목 |
사업장 |
2012년 |
2013년 |
2014년 |
국내 |
선재 |
포항공장 |
167,900 |
166,000 |
161,000 |
충주공장 |
151,000 |
163,100 |
182,000 |
||
봉강 |
포항공장 |
108,000 |
90,100 |
90,100 |
|
충주2공장 |
52,000 |
77,500 |
78,000 |
||
계 |
478,900 |
496,700 |
511,100 |
||
해외 |
선재 |
POS-SeAH |
56,100 |
56,100 |
57,700 |
봉강 |
POS-SeAH |
24,500 |
24,500 |
24,500 |
|
계 |
80,600 |
80,600 |
82,200 |
||
합 계 |
559,500 |
577,300 |
59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