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수출 전년比 35.6% 증가
세아특수강, 판매점유 선두 유지
올 1분기 국내 주요 냉간압조용강선(CHQ-Wire) 업체들의 전체 판매량이 수요산업 침체에도 소폭 늘어난 모습이다.
국내 CHQ-Wire 생산업체 주요 8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판매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19만6,072톤을 기록했다. 이중 내수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0.03% 감소한 17만8,158톤을, 수출은 35.6% 대폭 증가한 1만7,914톤으로 집계됐다.
강종별 판매실적을 보면 고부가 제품으로 분류되는 열처리재 내수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12만4,109톤을 기록했다. 또 HD(Hard Drawn)재 내수 판매는 건설경기 침체로 전년보다 2.4% 감소한 5만4,048톤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판매 점유율은 세아특수강이 41.4%로 선두자리를 유지했으며 현대종합특수강과 대호피앤씨가 각각 23.3%, 18.3%로 그 뒤를 이었다.
올 2분기에는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총 판매량이 2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올 1분기 CHQ-Wire 생산업체들의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보다는 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는 전분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수출은 2.3% 감소했다.
2015년 1분기 CHQ 판매실적(단위: 톤, %) | |||||||||
구분 |
2014년 1분기 |
2015년 1분기 |
|||||||
내수 |
수출 |
계 |
내수 |
증감률(%) |
수출 |
증감률(%) |
계 |
증감률(%) |
|
HD |
55,374 |
3,116 |
58,490 |
54,048 |
-2.4 |
3,765 |
20.8 |
57,814 |
-1.2 |
열처리 |
122,831 |
10,095 |
132,927 |
124,109 |
1.0 |
14,149 |
40.1 |
138,258 |
4.0 |
계 |
178,206 |
13,211 |
191,417 |
178,158 |
0.0 |
17,914 |
35.6 |
196,072 |
2.4 |
자료 : 철강금속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