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 기술동향 한 눈에 본다

자동화기기 기술동향 한 눈에 본다

  • 수요산업
  • 승인 2015.04.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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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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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창원 국제자동화 정밀기기 전 개최
기진회 주관, 5월12~15일...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금속가공기계·금형·유공압기기·발전기자재 등 9개 분야
자동화기기 신수요 창출 및 수출지원차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제11회 2015 창원 국제자동화 정밀기기 전(KOFAS 2015)이 오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의 개관 전시회로 개최돼 10여 년 동안 경남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 온 경남 최대의 무역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제조업혁신 3.0 실현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으로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는 13개국 182개 업체가 428개 부스 규모로 950개 품목을 선보인다.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및 공정해석 프로그램, 각종 측정기기 등 혁신적인 공정관리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한 공장자동화(FA)기기를 비롯하여 금속가공기계, 금형·공구, 유공압 기기, 부품소재, 발전기자재 등 9개 분야가 전시되어 자동화산업의 국내외 최신기술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3일~14일에 개최되는 기술세미나에서는 ㈜오토닉스가 ‘신제품을 적용한 혁신적 자동제어기술’ 세미나를 통해 온도제어, 네트워크제어 등을 소개하여 보다 스마트한 작업장을 설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인더스트리 4.0 시스템 구성’, ‘3D프린터와 3D스캐너를 이용한 제품 활용사례 및 비즈니스 전략’ 등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최신기술이 소개된다.

  산업현장 최고의 숙련기술자인 대한민국 명장을 초청, ‘난삭재 가공기술’,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걸을 것이다’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참가 성과 제고 및 수출촉진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개최한다.

  한국동서발전(주) 등 발전 6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는 원전·석유화학, 플랜트 기자재 수요가 많은 중동, 인도, 일본지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14개 해외 유수 EPC업체의 벤더등록 담당자 및 구매책임자를 초청하여 국내 60여 개 업체와 1:1 상담이 진행된다.

  전시회 참가업체가 직접 발굴한 16개 사 31명 규모의 해외 잠재바이어를 초청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맞춤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개별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과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혁신 3.0은 모두 따로 따로 분리된 생산공정을 ICT를 활용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관리하여 낭비를 줄이고 수율을 높이는 등의 생산성 혁신이 핵심”이라며, “네트워크화, 스마트화가 진행되고 있는 자동화 관련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업계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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