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뿌리산업전시회, 6일 광주서 개최

국제뿌리산업전시회, 6일 광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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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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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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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국내외 100개사 참가

  주조·금형·용접 분야의 제1회 국제 뿌리산업 전시회가 6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뿌리산업 6대 분야(주조·금형·용접접합·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의 국내외 전문기업 100개사가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공군 군수사령부와 미국·이집트·인도 등 해외 바이어 60여 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금형산업진흥회, 광주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직접 모집한 미국 자동차 부품 업체, 인도 최대 제조업체, 이집트 정부·공공기관 대상 기계 납품업체, 일본계 자동차부품 업체 등의 바이어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

  공군 군수사령부가 참여하는 항공 무기체계 부품 견본 전시회와 부품 국산화·정비능력개발 상담회도 열린다.

  산업 전시회와 함께 관람객의 뿌리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전시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6~7일 전시장에서는 전국 학생 드론 비행 경진대회가 열린다. 참여 학생들은 주조와 금형 가공 등으로 제조된 최첨단 무인 비행체를 조종해볼 수 있다.

  기업과 바이어를 위한 관계 기관의 수출상담회, 국방과학연구소 민·군기술협력사업 설명회,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이 주최하는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등도 열린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학술행사로 국제뿌리산업포럼과 대한용접접합학회, 한국표면공학회, 금형기술세미나, 일본금형특강도 마련했다""국가 기간산업인 뿌리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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