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철강협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후원하는 제16회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일반 마라토너, 철강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열띤 레이스를 펼친 마라톤 선수들의 시상식 및 각종 이벤트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하프는 40세의 백운섭씨가 1시간20분51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걸(40세, 1시간21분33초), 박성찬(36세, 1시간23분58초)씨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10km 우승은 35분20초를 기록한 37세의 남평수씨에게 돌아갔다. 2위는 43세의 소해섭씨가 36분27초, 3위는 47세의 이병씨가 37분11초의 기록을 보였다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는 국내 철강업계 연중 최대 행사로 매년 수천명의 철강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철강인의 축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