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녹스, 포스코와 STS 20만톤 거래누계 달성

코리녹스, 포스코와 STS 20만톤 거래누계 달성

  • 철강
  • 승인 2015.05.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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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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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STS 고객사에 거래누계 달성 감사패 전달
코리녹스 20만톤, 한와코자이 30만톤 거래누계 달성

  포스코는 지난 6일 스테인리스 고객사인 코리녹스 본사를 방문해 20년간 거래누계 20만톤 달성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권석 코리녹스 회장, 정경진 코리녹스 대표이사 전무, 김광수 포스코 STS 마케팅실장 등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20년간 이어온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코리녹스는 국내 최고의 STS 냉연 정밀압연 전문 기업으로서, 설립 초기인 지난 1994년부터 포스코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첫 거래 당시 연간 약 5천t이었던 코리녹스의 STS 구매량은 꾸준히 증가해 현재 연간 약 1만5천t에 이르렀으며, 지난해 말 누적 거래량 20만톤을 달성했다.

▲ 포스코는 20년간 STS 거래누계 20만톤을 달성을 기념해 코리녹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정경진 코리녹스 대표이사 전무, 김광수 상무, 오권석 코리녹스 회장, 채호진 그룹리더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양사 경영진은 향후 상호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스테인리스 시장에서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권석 코리녹스 회장은 “코리녹스는 포스코의 신강종 개발과 기술지원 등에 힘입어 자동차엔진, IT용 극박 제품 등을 세계에 공급하는 글로벌 정밀압연 회사로 거듭났다"며 "향후에도 양사가 우호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실의 김광수 상무는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이 포스코를 신뢰해준 코리녹스 임직원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수요 및 강종 개발, 해외시장 진출 확대, 금융 솔루션 제공 등 포스코의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양사가 어려운 시황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달 28일 일본 스테인리스 3대 유통사 중 하나인 한와코자이(Hanwa Kozai)와도 거래누계 30만톤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사 관계자는 1989년부터 27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 상생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로 일본 건설시장 경기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양사는 품질·기술 분야에서 정기적인 교류를 갖는 등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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