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철 부회장 "합병은 새로운 도전의 일환"

우유철 부회장 "합병은 새로운 도전의 일환"

  • 철강
  • 승인 2015.05.28 10:14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스코 합병으로 소재~가공 일원화 구축
해외서 신성장동력 마련, 원가ㆍ품질 경쟁력 제고 기반 구축

  현대제철이 28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진행 중이다.

  이날 이사회 의장으로 주총을 진행한 우유철 부회장은 "지난 2013년에 고로3기 완성, 냉연사업 합병으로 일관제철 사업을 완성하고 이후 특수강 투자 등으로 세계 최고의 글로벌 철강사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철강시황 장기 불황 전망 속에서 해외 가공센터 분리운영에 대한 불합리성 해소하여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고 원가 및 품질 경쟁력 향상 위해 철강부문 완전통합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 부회장은 "합병이 완료되면 소재와 가동의 일원화로 비효율성이 제거되고 중장기 성장전략 다변화로 수익성, 통합 시너지 창출로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번 합병은 현대제철에게 새로운 도전의 일환이기 때문에 적극 지지를 부탁한다. 앞으로도 지난 성과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