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하이스코 합병안 승인

현대제철, 하이스코 합병안 승인

  • 철강
  • 승인 2015.05.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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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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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임시주총서 결의...7월1일 통합법인 출발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하이스코와의 합병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을 기해 통합법인이 출범하게 된다.

  28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현대제철 임시주총에서는 합병계약서 승의안건과 정관 일부 변경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주총은 주주들의 별다른 반대의사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해외 가공센터 사업과 강관 제조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 현대하이스코를 흡수합병키로 했다. 이날 하이스코 역시 임시주총을 통해 합병안을 승인함으로써 하이스코는 7월 1일을 기해 법인이 소멸되어 현대제철로 통합된다.

  현대제철은 하이스코의 기명식 보통주식 1주당 0.8577607주를 배정하여 합병기일 기준으로 하이스코 주주들에게 1,956만3,763주를 교부하게 된다. 합병을 통해 자본금이 845억원 가량의 자본금이 증가하게 된다.

  이날 합병안 승인 이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6월17일)을 거쳐 7월1일을 기해 합병절차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합병에 따른 결과와 기존 정관의 정비를 목적으로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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