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산그룹 올해만 벌써 투자 ‘2건’…성장 위한 '드라이브'
길산그룹 올해만 벌써 투자 ‘2건’…성장 위한 '드라이브'
  • 전민준/박성수
  • 승인 2015.06.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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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재류 및 강관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
  길산그룹(회장 정길영)의 투자가 올해만 벌써 2건을 기록했다. 불황을 타개하고 성장을 향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길산그룹의 행보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길산그룹 계열사인 길산스틸은 지난 5월 27일 계룡제1농공단지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스테인리스(STS) 판재류 가공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계룡제1농공단지의 부지는 18만8,757㎡로 길산스틸은 16,528.9㎡ 규모의 공장 부지를 확보해 가공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장은 건설 중이고 입주 시기는 2016년 상반기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설비는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공장 규모로 봤을 때 슬리터기나 시어기 등 가공설비 6기 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실례로 동종업체들 중 비슷한 규모를 갖춘 가공센터 경우 슬리터기 3기, 시어기 2기, 미니시어기 1기를 갖추고 있다. 길산스틸 경우 차후 영업 전력과 기존에 보유한 주요 고객사의 성격에 따라 도입하는 설비 종류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올해 3월, 길산그룹은 스테인리스(STS)강관 제조법인인 길산에스에스티에 대한 투자도 단행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작년까지 운영한 시흥공장이 비좁아 사업품목 확대를 위한 설비 증설이 어렵다고 보고 새로운 부지를 확보했다.

  새롭게 들어간 곳은 코팅강관 제조업체인 위스코가 2014년 11월까지 입지해 있던 곳으로 길산에스에스티는 임대차 계약으로 들어갔다. 구체적인 설비 증설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차후 영업 전략을 고려하면 배관용강관 조관기를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스테인리스(STS) 관련 산업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길산그룹의 행보가 적극적이다. 올해 상반기 이어 하반기 새로운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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