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본격 가동…고객사 요구 충족 기대
현대종합특수강(대표이사 정순천)이 오는 7월 가동을 목표로 신규 수소벨로 설치에 한창이다.
이번 수소벨로 3기 추가로 인해 회사 측의 열처리 능력은 기존 연간 24만톤에서 27만톤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설비투자에 대해 현대종합특수강은 동부특수강 당시 이미 계획된 것으로 국내외 고객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종합특수강의 설비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CHQ와이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증설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대종합특수강은 연산 4만4천톤 규모 CHQ와이어 및 CD바 공장을 중국 옌청(염성)시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