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루미늄 산업 현장을 가다

중국 알루미늄 산업 현장을 가다

  • 비철금속
  • 승인 2015.07.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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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중국 상하이=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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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차이나 2015' 무료 공장 견학 인기

  '알루미늄 차이나 2015' 전시회 부대 행사로 열린 무료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루미늄 차이나 전시회 주관사인 리드 차이나(Reed China)가 준비한 이번 무료 공장 견학은 전시회 국제 참관객에게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무료 공장 견학에 참가한 각국에서 모인 참관객 30여 명은 공장 견학과 이후 업체 설명회에서 여러 질문을 던지며 중국 알루미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무료 공장 견학 대상 업체였던 Jiangsu Chenglong 알루미늄 유한공사는 1993년 상하이에 인접한 장쑤성 장인 지역과 저우좡에서 설립됐다. 전체 근로자는 600명에 공장 면적은 8만㎡이고, 세 개 공장에 15개 압출 설비, 각 2개 주조 설비와 아노다이징(Anodizing) 설비, 2개 분말 코팅 라인과 1개 수평 스프레이 도장 라인 등을 갖췄다. 회사의 연간 생산량은 4만톤에 달하며, 중국과 아시아 지역 내 판매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에도 수출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공장 견학에 참가한 한 관람객은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만 봐서는 알 수 없었던 생산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니 알루미늄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공장 견학은 10일부터 11일, 이틀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일대 Shandong Yuanrui Metal Material을 비롯해 3개 공장을 둘러보는 유료 견학과 10일 하루 일정으로 장쑤성 지역 1개 공장을 둘러보는 무료 견학의 두 가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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