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중국 시장 진출 2년 만에 상하이와 베이징 등 8개성 120개 도시에 단독 매장 250여곳 확보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중국 진출 이후 각 성의 성도(省都), 상업 중심지 등 1∼3급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구가 많고 경제가 활성화된 1급 시장에서는 양판점 매장을 운영하고 급성장 중인 중소 도시형 2∼3급 시장에서는 전문 가전매장에 입점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하반기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내륙 지역으로 매장을 300개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동부대우전자가 중국의 협소한 가옥 구조에 맞춰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는 누적 판매량 8만대를 넘어서며 현지 시장 10대 선도상품으로 선정됐다.

  동부대우전자는 하반기 프리미엄 소형가전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콤비냉장고, 1도어 인테리어 냉장고 등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