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알미늄, 대학생 디자인에 반하다

롯데알미늄, 대학생 디자인에 반하다

  • 비철금속
  • 승인 2015.09.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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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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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롯데디자인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열려
꼬깔콘·쌕쌕 등 다양한 롯데 제품 대상 디자인

 롯데디자인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이 15일 서울시 구로구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3년에 시행된 첫 회 대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롯데알미늄과 롯데중앙연구소가 주최로 열렸으며,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리아가 후원했다.

▲ (사진 첫 줄 여섯 번째부터) 롯데디자인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양대학교 강서현 학생과 롯데알미늄 김영순 대표이사가 수상자 및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알미늄 김영순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작품 응모율 및 참여 대학 수가 1회 대회 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작품 수준도 좋아지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롯데중앙연구소 여명재 소장은 축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는 큰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디자인”이라며 “롯데알미늄과 롯데중앙연구소는 전체 롯데 계열사의 포장재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디자인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참여해 준 대학생들과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롯데알미늄 김영순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익숙한 디자인에 反하고 새로운 디자인에 반하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2회 롯데디자인스토리 공모전은 상용화된 제품의 패키지 그래픽 및 기능성 디자인 리뉴얼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스토리 발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한양대학교 김응화 교수 외 10명이 담당했다.
 
 공모전 대상은 롯데푸드 키스틱을 주제로 디자인한 한양대학교 강서현 학생에게, 금상은 롯데리아 콜라컵과 포테이토 카톤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 한양대학교 홍수정, 송지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롯데칠성 쌕쌕 음료를 주제로 한 작품을 응모한 성신여자대학교 양동희, 원유진 학생이 수상했다. 이 밖에 올해 공모전에서는 총 32개팀 47명의 수상자가 나왔으며 대상 700만원 및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푸짐한 상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공모 대상 제품은 롯데제과 꼬깔콘, 롯데칠성음료 쌕쌕 오렌지/포도, 롯데푸드 키스틱, 롯데리아 포테이토 카톤과 콜라컵으로, 참가 학생들은 총 4개 제품 중 선택하거나, 특별 부문(생수 500ml 페트병)을 선택해 디자인할 수 있었다.  

▲ 롯데디자인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양대학교 강서현 학생과 롯데중앙연구소 여명재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5일 롯데호텔시티 구로에서 롯데디자인스토리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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