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텍코리아, 텅스텐 설비 최적화 작업 진행

볼텍코리아, 텅스텐 설비 최적화 작업 진행

  • 비철금속
  • 승인 2015.10.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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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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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비와 달리 자동화와 효율화에 중점

  볼텍코리아는 텅스텐 가격이 약세를 이어가며 제조원가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한국 산업 구조에 맞는 텅스텐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 최대 텅스텐 생산국인 중국과 비교해 볼 때 국내 산업에서 찾을 수 있는 장점은 사실상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인건비와 전기 요금, 원료 가격 등에서 한국이 중국을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볼텍코리아는 악조건 속에도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배송, 높은 신뢰도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국내외 텅스텐 수요 업체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우선 중국으로부터 도입한 텅스텐 기술을 국내 상황에 맞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중국 설비와 달리 자동화와 효율화에 중점을 둬 제조원가를 낮추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비 구조를 변경했으며 좀 더 다양한 수요 업체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방법도 모색했다.

  특히 텅스텐 연구소를 통해 제품 품질이 일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국내 대학과 함께 텅스텐 품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텅스텐 연구 자료가 부족한 국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볼텍코리아는 이처럼 국내 산업 구조에 맞게 생산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현재 텅스텐 가격 흐름에 얽매이지 않고 향후 세계 텅스텐 시장 흐름을 고려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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