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이 CHQ와이어 공장 매각을 완료했다.
파나진은 2일 경북 영천 소재 토지·건물·기계 등 자산을 잔금 44억1,000만원 등 총 계약금 49억원을 받고 오성와이어서비스에 양도하는 거래를 종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나진은 지난 2001년 4월 설립된 이후 코람스틸과 우회합병을 통해 바이오, 철강사업을 영위해왔다. 철강사업을 통해 CHQ와이어 가공사업을 해왔지만 적자가 심해 이번에 공장 전체를 매각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오성와이어서비스는 자본금 6억원, 자산 86억원 규모로 CHQ와이어를 제조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