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정밀관, 고정밀 STS인발관 열기 속 ‘숨은 강자’

풍성정밀관, 고정밀 STS인발관 열기 속 ‘숨은 강자’

  • 철강
  • 승인 2015.11.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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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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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점유율 6.0%까지 상승
우수한 품질 인정받아 점진적인 확장

  고정밀 스테인리스(STS) 인발강관 수요가 최근 열교환기 및 보일러나 각종 발전소, 플랜트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이 사업에 관심 갖고 뛰어드는 기업들도 계속 나타났는데 풍성정밀관(대표 정임근)은 업계 ‘숨은 강자’로 지난 25년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부터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최근 ‘2015 국제 파이프&튜브 전시회’에서 그 위용을 알렸다.

  풍성정밀관은 1990년 부산 사상에 설립한 기업으로 25년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정밀 STS인발강관과 특수합금 강관을 생산해 원자력 및 태양열, 자동차, 항공, 의료, 반도체 및 정밀기기 산업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반튜브와 달리 내면조도 및 정밀도(Rmax2, ±0.02mm 이하)가 초정밀 제품이어서 다른 기업들은 쉽게 진출하지 못 한다. 풍성절밀관은 수입산에 의존하던 이 제품을 국산화 해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 6.0%를 기록했고 2020년까지 20.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우수한 품질관리를 위해 ISO9001, ISO14030 및 원자력 품질인증(KEPIC) 품질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고 ERP시스템으로 업무관리를 강화해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총괄임원인 김하식 상무는 “산학 및 산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술 인프라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하여 세계적 품질의 스테인리스 스틸 및 탄소강, 특수강종, 비철 금속 소재의 고품질 튜브 및 강관을 생산 공급할 것이다”고 말한다.

  풍성정밀관은 현재 김해시 한림면 안하농공단지 내에 입주해 있다. 고객사의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몇 년 전 기존보다 2배 큰 현 본사로 이전했다. 차후에는 기술개발에 집중해 코스닥 상장과 지금보다 3배 이상 넓은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고 그에 맞는 설비와 인력풀도 갖춰나갈 예정이다.

  현재 설비는 강관 인발설비 7기와 열처리 및 교정기, 커팅기 등 후공정까지 구비하고 있다. 생산가능외경은 0.5~8.0인치고 연간생산능력은 약 3,000톤이다. 극소구경 튜브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중량단위 연간생산능력은 크지 않지만 동종업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주소 /연락처

제1공장 :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용덕로 302길 81 / TEL) 055-338-8245 FAX) 055-338-8248

제2공장 :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용덕로 302길 62 / TEL) 055-338-8247 FAX) 055-338-8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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