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업구조조정 부작용’ 에 미리 대비해야 지적

‘中 산업구조조정 부작용’ 에 미리 대비해야 지적

  • 일반경제
  • 승인 2015.11.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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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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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經硏 거시연구실...변양규 실장
철강, 조선, 화학 등... 中 덤핑우려 면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 지적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거시연구실 변양규 실장은 16일 본지 기자와 미팅에서 변양규 실장은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와 중국경제에 대한 진단’이라는 이슈 분석을 통해 “중국의 산업구조조정에 의한 부작용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제조업 일부를 줄이는 상황이며 서비스업을 키우다 보니 매년 서비스부문 고용증대 인력이 1,700만 명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과잉투자가 많은 철강, 조선, 화학 등은 2016년 중국의 덤핑우려가 예상된다”며 산업별 면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한편 한국경제연구원은 2016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전망 자체를 보수적인 전망으로 2.6%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국내경제 전망은 세계경제 성장률 개선미흡, 중국경제 불안, 미국의 본격적인 금리인상 등 대외여건 불확실, 대내적 정책여력 제한으로 성장률이 2.6%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전망에 따르면 민간소비는 1.9%, 설비투자 4.3%, 건설투자 1.7%, 수출증가율 3.8%, 수입증가율 5.5%, 경상수지 1,022억 달러, 소비자물가 1.5%, 회사채수익률 2.4%, 원-달러 환율은 1,158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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