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따뜻한 사회 만들기 앞장

남선알미늄, 따뜻한 사회 만들기 앞장

  • 비철금속
  • 승인 2016.01.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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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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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임직원 월급 끝돈 모아 1,400만원 기부

  남선알미늄(대표 이상일, 박기재)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산업용 알미늄 소재 및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 부문은 22일 구미시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 남선알미늄이 지역사회를 위해 1,4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구미시 주민복지과 배정미 과장, 남선알미늄 이상일 대표이사, 박의식 부시장, 김남현 지회장, 장규한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모은 성금은 구미시청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협력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오아시스 House'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며, 쌀 90포와 라면 30박스에 해당하는 식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총 48가구에 증정됐다. 남선알미늄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물품 전달을 위해 31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자동차사업 부문에서 전개하고 있는 월급 끝전 모으기 운동은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이어져 10여 년 동안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도 불우이웃 성금으로 첫 기탁한 데 이어 올해는 두 번째로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이상일 대표이사는 "당사가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말까지 5년간 임직원의 월급 끝돈을 모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남선알미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복지 공동체 형성에 박차를 가하며 우리 직원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상생하는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SM그룹의 자회사로, SM그룹 산하 복지재단인 삼라희망재단과 함께 사회환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삼라희망재단은 매년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국가대표 체조선수인 양학선 선수에게 아파트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세상을 놀라게 한 경북 칠곡 사망 아동 유가족의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하는 등 남모르는 선행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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