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대비 15.8% 감소
지난해 HR 가격 하락 영향
포스코 열연강판(HR) 가공센터인 대동스틸(대표 임형기)이 지난해 개별기준 16억372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동스틸의 지난해 매출액은 923억4,851만원으로 전년 1,096억4,243만원보다 15.8%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7억6,536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대동스틸은 “지난해 HR 판매가격 하락이 매출액 감소의 원인”이라며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률 감소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보유중인 유가증권의 매도가능증권 손상차손으로 당기순손실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