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조8,766억원,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
조선 신규수주 한 건도 없어
현대중공업이 지난 1월 수주액 5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55% 줄어든 수치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신규 조선수주가 한 건도 없었다. 이달 수주액은 해양 부문 체인지오더 비용 및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비조선 부문에서 발생한 것이다.
현대중공업 사업부문 중 가장 높은 수주 실적을 보인 것은 전기전자사업으로 1억9,300만달러를 기록했고 건설장비와 엔진기계 부문이 가각 1억2,900만달러, 1억2,0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해양 부문은 70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고 그린에너지 3200만달러, 플랜트부문은 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3% 줄어든 1조8,766억으로 올해 목표치인 21조6,400억원의 8.7%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