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2018년 아시안게임 앞두고 인프라 투자 확대
한국무역협회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손을 잡았다.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과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은 2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우리소다라은행에서 조태영 주(駐)인도네시아 한국대사, 김지용 포스코인도네시아 법인장, 배도운 두산찝따부사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출 기업 전용 상담 창구 개설' 및 '금융수수료 우대'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둔 인도네시아는 최근 인프라 투자를 크게 늘려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비 기계 및 건설 자재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개설한 자카르타 지부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하반기부터는 무역업체 대상 공항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014년 말 우리소다라은행을 출범했으며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도네시아 전역 17개 도시에 13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