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글로벌 지식재산(IP)스타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8일 부산테크노파크 엄궁지사에 IP스타기업 인증식을 진행했다. 국내 철강업체로는 동연스틸(정밀강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으로 핵심 특허기술 등 지식재산경영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을 말한다.
동연스틸과 함께 센텀소프트(애니메이션), 리얼코코(의류제작), 포스트미디어(LED방향표시판), 우영에스엔엘(항만용역서비스), 씨앤피(전자확대기), 케이씨(선박 부식방지장치) 등 8개사가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IP스타기업에 선정되면 부산시와 특허청 등으로부터 3년간 5천여만원의 각종 맞춤형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 부산지역 IP스타기업엥 선정된 15개는 1년간 매출 12%, 고용 6%, 지식재산 출연 64%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