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N봉사단과 중남미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십 체결

삼성전자, UN봉사단과 중남미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십 체결

  • 수요산업
  • 승인 2016.04.19 18:53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기업 최초로 UN봉사단과 자원봉사 파트너십
향후 중남미 국가로도 자원봉사 확대 예정

  삼성전자가 중남미에서 보다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국내기업 최초로 UN봉사단과 자원봉사 활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UN봉사단(United Nations Volunteers)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김정환 전무와 유엔봉사단 지식·혁신 부문 아만다 무크와시(Amanda Mukwashi)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자원봉사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삼성전자가 UN봉사단과 중남미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UN봉사단의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확대된 교육 기회와 유엔봉사단의 전문적인 노하우 등을 제공하면서 체계적인 중남미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UN봉사단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신청,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에 삼성전자의 앞선 IT 기술과 인프라를 접목해 보다 많은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에서 휴대폰, 태블릿, TV 등 다양한 제품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UN봉사단과의 자원봉사 협력으로 중남미에서 사랑 받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UN봉사단은 이번 협력 체결을 계기로 올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중남미 국가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994년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매년 17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맺은 중남미의 경우 2013년부터 홍수·지진 등 재난 지역 봉사 활동, 고아원 도서 기증, 불우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남미 전체 인력 중 50%에 달하는 임직원이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김정환 전무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자원봉사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UN봉사단과의 협력 체결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중남미에서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