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네트 페로데크, "내진설계에 최적화된 제품"

명화네트 페로데크, "내진설계에 최적화된 제품"

  • 철강
  • 승인 2016.09.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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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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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철근 사용…내진설계 의무화에 수주 증가 기대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명화네트(대표이사 김유일)가 내진설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국내 건설 수요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진설계는 구조물이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명화네트는 국산 철근을 사용한 페로데크로 건축물의 안전성 향상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2일 경북 경주지역에 리히터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민간 건축물은 노후 건축물을 포함해 전체의 4분의 3가량이 지진에 취약하게 설계돼 정비사업 등을 통한 보강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13일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전국 지자체별 내진설계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건축물 698만6,913동 중 내진 확보가 된 건축물은 47만5,335동으로 겨우 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명화네트의 페로데크

  명화네트는 국산 철근을 사용한 페로데크로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철근일체형데크인 페로데크는 동종업체 중 유일하게 명화네트만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정밀 시공, 공기단축 및 공사비절감과 간편한 시공성과 효율적인 현장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건설업체들은 페로데크를 사용해 자유로운 건축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효율적인 단면성능을 확보하고 지진하중을 줄여 구조성능을 향상시킨다.

  회사 측 관계자는 "페로데크는 내진 설계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으로 국산 철근을 활용해 타사의 제품보 보다 안전성이 뛰어나다"며 "향후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페로데크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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