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전체의 20%에 달하는 연간 수력발전량
5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이 5억3천만 달러, 우리 돈 약 5천9백억 원 규모의 파키스탄 아트무쾀 수력발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트무쾀 수력사업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북동쪽 210㎞ 지점에 있는 350㎿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발전량 규모만 놓고 보면 남한 전체의 연간 수력발전량인 1천800㎿의 20%가량 되는 큰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 컨소시엄이 30년간 발전소를 운영한 뒤 파키스탄 정부로 이관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주로 파키스탄 정부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는 496㎿급 로어스팟 수력발전사업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