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만 여섯 차례 태양광 사업 수주
반도체 제조용 기계업체인 유니테스트가 태양광발전소 사업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고 있다.
유니테스트는 장수갈산태양광발전소와 총 27억8,000만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EPC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유니테스트는 올 하반기 들어서만 여섯 차례 태양광 EPC 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금액은 총 193억8,000만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4.5%에 해당한다.
유니테스트는 2009년부터 태양광 발전 사업에 신규 진출했으며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체 매출액의 약 10%가량인 143억원을 그린에너지 사업부에서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