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美 ASME 화력발전 추가 인증 획득

포스코건설, 美 ASME 화력발전 추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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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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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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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ㆍ개조 인증 추가...해외수주 확대 가능성 높여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지난 11일 미국기계학회(ASME; Th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로부터 화력발전분야 '설계·시공' 인증을 갱신하고 '보수ㆍ개조' 인증을 신규 취득해 해외시장 확대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ASME 인증제도는 보일러 및 압력용기의 잦은 폭발사고에 의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설비고장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1911년 도입된 제도다. 미국기계학회는 품질보증요건에 따른 품질관리시스템 구축과 재료, 설계, 제작, 시공 全 단계에서 운용 적합성을 평가해 ASME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해외에서 발주하는 화력발전사업 입찰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ASME 인증을 확보해야 입찰자격이 부여된다. 이번에 신규인증 취득으로 앞으로 수행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직접 보수·개조 공사를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 프로젝트 수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2007년 12월 최초로 ASME 인증을 취득한 이래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 캄피체 석탄화력발전소, 이스라엘 R복합화력발전 공사, 칠레 코크란 석탄화력발전소, 필리핀 마신록 석탄화력발전소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향후 ASME 인증을 활용해 해외수주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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