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피테크 ‘금속 3D프린터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

씨이피테크 ‘금속 3D프린터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

  • 철강
  • 승인 2016.10.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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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뿌리뉴스팀 이종윤 j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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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창 대표 “3D프린터는 복잡하고 정밀한 공정에 적합”

 3D프린터 장비·소프트웨어 유통 업체 ㈜씨이피테크(대표 임수창)가 ‘금속 3D프린터 활용방안’ 세미나를 일산 킨텍스에서 21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까지 연관산업 미래먹거리로 부상한 3D프린팅 산업의 실상과 전망을 알리는 취지로 열렸다.

씨이피테크(대표 임창수)가 ‘금속 3D프린팅 활용방안’ 세미나를 일산 킨텍스에서 21일 개최했다. 사진-이종윤 기자.

씨이피테크 임수창 대표는 “3D프린터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곳에 쓰이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세미나를 계획했다”며 “최근 여러산업에서 관심도가 급증한 금속 3D프린팅의 실질적 활용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임 대표는 “3D프린터에 환상을 가지는 자들은 이것만 있으면 원하는 제품을 다 만들 수 있는줄 안다”며 “3D프린터를 산업측면에서 한 번이라도 사용해본 자들은 재료비, 고가의 장비, 소량생산의 한계 등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차이 때문에 아직 3D프린팅 산업 성장이 한계가 있다”며 “현재 3D프린팅이 가지는 효율은 제품의 시제품 제조와 정밀 부품을 만드는데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부품 소재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타이타늄을 이용한 부품 제조 방안도 논의됐다.

3D프린터를 이용한 금속 가공 장면.

임 대표는 “타이타늄이라는 소재 자체가 고가라서 기초공정보다는 정밀 공정이 유효하다”며 “우주항공엔진 동체나 엔진 부품 등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에 3D프린팅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씨이피테크는 이날 세미나 같은 3D프린터 소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749-9346.

이종윤 기자  j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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