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옐로 카펫' 4개소 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학부모 및 길병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구월서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앞에 옐로 카펫을 설치했다.
옐로 카펫은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신호대기 공간에 노란색 노면 표시를 설치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아이들을 잘 볼 수 있게 해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30대 학부모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