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 누적판매 5만대 돌파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 누적판매 5만대 돌파

  • 수요산업
  • 승인 2016.10.25 18:47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 가구 증가 힘입어 판매 급증
냉연 SSC, GI‧EGI 판매 증가 기대감 커져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가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소형 김치냉장고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1도어 스탠드형 소형 김치냉장고 제품이다. 102리터 용량으로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1/4 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면서 연간 에너지비용이 동급 뚜껑형 제품 대비 50% 이상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으로 김치냉장고 뿐만 아니라 계절에 맞추어 세컨드 냉장고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3년 말 출시 이후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차별화된 크기 및 구조가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입소문을 타고 월 평균 1,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번에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하였다.

  지난 5월부터 미주 수출을 시작한 이 제품은 최근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전통적으로 대용량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1인가구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세컨드 김치냉장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150리터 이하 소형 김치냉장고 판매가 급증하면서 업계 추정 시장규모는 10만대를 넘어섰다.

  동부대우전자는 뚜껑형 제품 위주인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다목적 냉장고를 앞세워 30% 가 넘는 점유율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 이라며 "김치냉장고 시즌과 무관하게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대우전자의 김치냉장고 판매가 늘어나면서 냉연 유통업계는 김치냉장고 생산에 사용되는 용융아연도금강판(GI)과 전기아연도금강판(EGI)도 판매량도 증가하길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