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풍산(회장 류진)의 경영실적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풍산은 공시를 통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풍산의 3분기 매출은 4,850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4,790억2,000만원에 비해 1.3%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414억5,300만원으로 전년동기 316억8,200만원에 비해 30.8%나 증가했다. 순이익은 294억4,000만원으로 작년보다 8.2% 늘었다.
1~9월까지의 누계실적은 매출액은 줄었지만 이익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줄어든 1조4,271억7,9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무려 49.0% 증가한 1,225억7,500만원, 순이익도 45.7% 증가한 810억3,900만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