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진설계·시공 패러다임 전환 모색

국토부, 내진설계·시공 패러다임 전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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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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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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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정부, 학계, 시민단체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내진설계 및 시공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내진설계 등 건축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 관련 제도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대한민국 지진 현실화, ‘건축물 내진설계·시공의 패러다임적 전환 모색”으로 지자체, 시민단체, 전문가단체 등에서 참여해 발제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다뤄질 발제 주제는 ▲서울시 내진현황과 정책방향(서울시 상황대응과 황일람 과장) ▲건축물 안전확보를 위한 제언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 신영철 단장 ▲내진설계의 적정성 확보(대한건축학회 박홍근 교수) ▲시공과정의 내실화 제고(대한건축사협회 김영훈 법제위원장) 등이다.

  발제 이후에는 부산대학교 오상훈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부,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진공학회, 대한건설협회, 감리업계(희림), 건설업계(현대건설)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하는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진, 내진설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이 설계·시공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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