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서부권 안정적 상수도 공급 추진

임실군, 서부권 안정적 상수도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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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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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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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서부권 지방상수도 3개(강진, 덕치, 청웅) 지역의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오는 2018년 12월까지 59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권 3개면은 섬진강댐 하류지역에 지난 2006년 12월 강진정수장을 설치해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수질오염이 심하고 수해나 가뭄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주민 불편이 컸다.

  군은 국비 41억원과 군비 18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미 공급지역 마을의 간이상수도를 대상으로 배수관로 21.5㎞, 배수지 1개소, 가압장 5개소 등을 비롯해 관로를 마을안길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소규모 수도시설을 지방상수도 수준으로 향상시켜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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