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제조업계, 내년도 사업구상에 한창

데크 제조업계, 내년도 사업구상에 한창

  • 철강
  • 승인 2016.12.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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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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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물량 감소에 민간 건설 수주 중요성 높여

  최근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들이 내년도 사업구상에 집중하고 있다.

  데크 제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줄어든 관급물량 감소에 민간 건설 수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데크 제조업체들은 민간 건설사들의 수주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데크 업체들은 내년도 건설 물량에 대해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나온 물량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진다는 게 데크 제조업체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건설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수의 데크 제조업체들은 내년까지 MAS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MAS등록을 통해 신규 매출처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MAS란 조달청과 3개 이상 기업이 단가계약을 체결한 후,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제도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도 데크 시장은 기존 업체들의 건설 물량 확보 경쟁과 신생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아울러 신규 매출 확보를 위한 신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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