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스틸, 車용 무계목강관 물량 확보

세창스틸, 車용 무계목강관 물량 확보

  • 철강
  • 승인 2016.12.14 16:08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초점

  전북 소재 강관 제조업체 세창스틸(대표 이재선)이 자동차용 무계목강관 수출 물량 확보로 불황극복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수요가들을 대상으로 수입산 무계목강관에 의존하는 업체를 국산 제품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미국 빅 3 포드, 크라이슬러, GM에 고품질 무계목강관을 공급해 수요가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단품종 대량 생산에 압출 방식인 일본 업계와 달리 피어싱롤 방식으로 제작해 오차가 작고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경쟁력을 갖춘 세창스틸은 현재 제품 품질 강화와 생산효율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특히 무계목강관 후처리공정에서 돋보이고 있다. 공장 이전 후 세창스틸은 즉각적으로 연신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 설비는 무계목강관 길이를 늘리는 것으로 장척제품을 요구하는 수요가들에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한편 세창스틸은 지난 2013년 수도권에서 정읍으로 이전, 후처리 공정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 지난해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