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1.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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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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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실현+美 달러화 안정세… 금속 시장 횡보세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전일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차익 실현 물량과 미국 달러화 반등에 따른 여파로 소폭 하락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는 예상치를 웃돌았고 소매판매는 둔화되는 모습을 기록해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를 지지한 것으로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860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했고, 미국 달러화가 안정세로 돌아서자 하락세로 출발했다. Copper는 금일 3M $5,810 레벨까지 하락세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추가 하락은 제한하며 큰 변동성 없이 횡보세를 이어갔다. 미국 달러화가 안정세를 찾자 투기세력 역시 금일은 쉬어가는 분위기가 연출됐고, 여타 시장 참가자들 역시 관망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였다. Copper의 단기 저항선은 3M $6,000 레벨이 될 전망이다.


  Aluminum: 금일 3M $1,790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약세 출발 하기는 했으나, 분위기가 관망세로 접어들자 약보합권인 3M $1,790 레벨을 횡보하며 $1,800 레벨 안착 시도는 다음 기회로 미루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시장은 달러 상승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3주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전일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금(Gold) 시장은 7주래 최고점에 다다른 뒤 차익 실현으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후 금 가격은 금일 아시아 시장을 시작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후 시간에 들어 달러 하락세가 다시 이어지면서 상승 반전해 Comex Gold 2월물이 장 중 온스당 $1,201.8까지 상승했다. 이후 미국장 개장 후 다시 달러 상승 영향으로 급락해 금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해 온스당 $1,188.6까지 하락했다. 이번 주 금(Gold) 시장의 상승이 트럼프 당선인과 관련한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바가 크기 때문에 실제 대통령 취임 이후 경제 정책이 구체화 할 경우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 최근 상승 분에 대한 차익 실현 가능성으로 현재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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