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1.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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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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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휴장+달러화 강세로 차익 실현 매물 이어져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 달러화 강세와 지난주 급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미국은 금일 마틴 루터킹 연휴를 맞아 휴장한 데다 미국 대통령 당선인인 트럼프의 취임식이 이번 주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은 하루를 보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929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미국 달러화 강세를 반영하며 일부 차익 실현 매물만 소화하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번 주 트럼프 취임식과 금일 미국이 휴장인 관계로 큰 폭의 변동성은 보이지 않았으며,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등락만 거듭하며 투자자들은 관망세로 일관했다. Copper 단기 저항선은 3M $6,000 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되나 트럼프 효과에 따른 미국 달러화의 급등락의 모습이 나타날 경우 Copper역시 큰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Aluminum: 금일 3M $1,810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1,800 레벨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일 대비 0.33% 상승한 3M $1,819 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했다. Aluminum은 이로써 지난 2015년 5월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장 후반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유지되는 데다 트럼프의 취임식을 앞둔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유지하며 하락 반전했다. Aluminum 단기 저항선은 3M $1,820 레벨이 될 전망이다.



<귀금속> 

  Gold: 한 주의 첫 거래이자 미국 휴일에 따른 한산한 거래 속 금(Gold)은 금일 소폭 상승하는 음직임을 보여줬다. 아시아장을 시작으로 유럽장 시작까지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여준 뒤 온스당 $1,200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의 강력한 경제지표 결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실망스러운 기자회견에 따른 달러 약세 흐름으로 7주래 고점 수준까지 상승한 금은 20일 공식 취임하는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눈치 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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