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중국 GDP, 트럼프 취임식 관망세 속 비철금속 상승
*알루미늄 2015년 5월 이후 최고
금일 비철금속은 금요일 중국 GDP와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분위기 속에서 상승하였다. 알루미늄과 아연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알루미늄은 2015년 5월 이후 고점을 갱신하였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동과 니켈, 주석 등은 좁은 레인지 속에서 거래되었다.
중국 GDP는 3분기와 동일하게 6.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주로 중국 정부의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덕에 경기가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2분기부터 조금씩 중국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들려오고 있다. 트럼프 發 자국 보호정책에 대한 우려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의 갈등, 그리고 실제 트럼프 정책들이 얼마나 실효성 있을지 등에 따라 시장은 민감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변동성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