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1.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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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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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발언 여파에서 회복, 안정세 보여

<Macro>

  금일 아시아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강세가 이뤄지며 상승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계심과 더불어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감 또한 시장에 반영되며 상승에 제한이 따랐다. 특히, 미국의 12월 산업생산과 제조업 생산지표가 발표된 이후 미국 달러화의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전일의 하락 여파에서 벗어나며 안정되는 흐름을 유지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5,766.5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일의 큰 하락의 여파에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전일 발언으로 인해 강달러에 대한 우려 표명과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됨에 따라 약세를 보였으나 급격한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역시 시장을 지지했다. 더불어 미국 증시 개장 이후 달러화의 강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며 $5,750 수준에서 약 보합 장세가 지속됐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1,796.5에서 시작한 이후 전일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장 초반 연출했다. $1,791선까지 약세를 지속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의 저가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시장에 반영됨에 따라 $1,809.5까지 고점을 확대했다. 이후 변동성을 키우며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던 Aluminum은 미국 증시 개장 이후 재차 상승을 이어갔다.



<귀금속>
  Gol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달러화 고가치 평가 발언으로 달러와 증시가 하락하면서 8주 고점까지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던 금(Gold)은 금일 최근 보여준 가파른 상승 흐름에 지친 듯 다소 쉬어가는 모습의 장세를 보여줬다.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온스당 $1216.8레벨로 하루를 시작한 금(Gold)은 오랜만에 달러화가 반등하는 가운데 보합권 내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단기적으로 유로존 금리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20일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이 있는 만큼 달러화 변동에 따른 금 가격 움직임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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