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설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 미리 지급

한라, 설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 미리 지급

  • 수요산업
  • 승인 2017.01.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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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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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기업 한라가 설을 맞이하며 110여개 협력업체들에게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한라는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대금 결제와 급여,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커지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215억원에 이르는 거래대금을 지급예정일보다 앞선 오는 25일에 지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한라 측은 “급여와 상여금 지급 등 자금이 많이 필요한 중소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라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12회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 한라

 한라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12회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발주, 교육, 재무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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