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정동교 가설공사 추진’

의령군, ‘정동교 가설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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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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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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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억 투입... 길이 150m, 너비 8.5m 2차로 교량 가설

 경남 의령군은 '벽계마을 정동교 가설공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길이 150m, 너비 8.5m의 2차로 교량을 가설할 예정이다.

 지난 1982년 정동교는 벽계저수지 건설로 단절된 벽계마을 진입도로 연결을 위해 길이 165m, 너비 4.5m의 1차로 교량으로 가설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벽계관광지 조성과 군도 승격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도로부분은 군도 기준에 맞게 확ㆍ포장 했으나, 교량부분은 예산부족으로 확장하지 못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통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기존 교량은 보수ㆍ보강을 거쳐 보행자 통행 편의를 위한 보도교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가설되는 정동교가 완공이 되면 벽계관광지와 한우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물론 지역주민의 교통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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