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5.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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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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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의사록 공개 앞두고 관망세

<Macro>

  미국의 ‘트럼프 리스크 ’가 지속됨에도 이번 주 발표될 FOMC 의사록 공개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ECB의 온건한 통화정책으로 인해 유로화가 지나치게 약한 상태라고 진단해 미국 달러화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3M $5,680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이번 주 발표될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감이 일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이후, Copper는 메르켈 총리의 유로화 구두 개입과 함께 트럼프 리스크가 지속돼 미국 달러화가 지속적으로 압박받자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3M $5,700 레벨에 안착을 시도했다. 그러나 대부분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6월 FOMC 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단서가 제시될지를 관망하고 있어 상/하단 모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금일 3M $1,944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소폭의 약세를 나타내기는 했으나 $1,930~1,940 사이의 좁은 구간을 횡보하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Aluminum 역시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하방 경직성이 강화된 모습이 뚜렷이 나타나기는 하나,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공격적인 매수세 또한 실종돼 보합권을 횡보하며 하루를 마감함했다.



<귀금속 >

  Gold: 금일 온스당 $1,257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역시 트럼프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금일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은 전일 대비 0.5% 상승한 온스당 $1,259.9 레벨에 고점을 기록했으며 $1,260 레벨에 대한 저항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번 트럼프 사태로 인해 금은 하방 경직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추가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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