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5.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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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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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 감산 연장 합의 전망에 상승
- 6월 기준금리 인상 힌트에 주목

  주요국들의 경제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금일 비철금속은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주 시작된 중국의 철강 업계에 대한 단속에 상해거래소의 Steel Rebar 선물이 6.3%나 상승한 점이 니켈과 아연 가격을 지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Tangshan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기준에 미달하는 배기 시설을 가지고 있는 공장들에 영업 정지 및 막대한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지난 9일 발표했다. 그러나 CRU의 애널리스트 Richard Lu는 "대부분 공장들이 이미 표준에 따른 배기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의 단속 행위가 철강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추가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정부가 더욱 명료한 감축 명령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CSG는 지난 2월 세계 정련동 생산량이 1.79백만톤, 소비량이 1.69백만톤으로 9만3,000톤의 공급 과잉을 나타내 지난 1월의 5만5,000톤 대비 공급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2월 합산으로는 14만9,000톤의 공급 과잉을 기록해 전년 동기 4만4,000톤 대비 증가했다. 한편, 중국의 보세 창고 재고는 17만3,000톤으로 지난 1월의 8만톤 대비 크게 증가했다.

  명일은 유로존과 미국의 제조업 PMI 지수가 예정돼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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