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5.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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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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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보합권 움직임을 나타낸 가운데 품목별 혼조세를 이어갔다.. 아연은 중국의 수입 증가 및 수급 악화 우려에 장중 약 3주래 최고치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중국의 4월 정련 아연 수입은 4만7,469톤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Societe Generale의 애널리스트 Robin Bhar는 "중국의 4월 수입 데이터는 중국 내 아연 수급이 빠듯해지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4월 정련동 수입은 20만2,645톤으로 전년 대비 41%, 전월 대비 18% 각각 감소해 지난 2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한편, 중국의 4월 Copper Conc 수입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1~4월 동 스크랩 수입은 18% 증가했다.

  JP Morgan은 중국의 동 수입 감소 배경으로 중국 당국이 빡빡하게 신용 관리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JP Morgan 측은 "중국계 은행들이 금속업체들의 크레딧 라인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새로운 라인을 받는 것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금융 비용 증가와 경쟁 심화, 경기 둔화 등으로 중국의 트레이더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Commerzbank는 2017년 및 2018년 알루미늄 가격이 평균 $1,850 및 $1,825, 전기동은 $5,650 및 $5,850, 니켈은 $9,900 및 $10,40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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