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5.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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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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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y's, 중국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Aa3→A1)
*30년만에 첫 신용등급 강등

  금일 비철금속은 중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강등 소식이 전해질 당시에 가격이 잠시 출렁였으나 큰 충격은 없었다. 그러나 지속되어 온 중국 경제 및 부채규모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어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급에 의하여 지지를 받았던 전기동과 아연은 추가상승이 제한되며 하락했고, 니켈은 중국 철광석 및 철강 가격 약세에 연동되어 2.6% 이상의 하락을 보였다. 금일 Moody's는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참고로 한국은 Aa2로 중국과 두 개 등급 차이 나게 되었다. Moody's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늘어나는 부채를 등급강등의 사유로 들었다. 중국 GDP 대비 부채비율이 2008년 160%에서 2016년 260%까지 급증했으나, 대외 부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 즉, GDP의 12% 정도로 IMF에 의하면 신용등급 강등의 영향이 그리 파괴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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