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욱철강, 7일 '사명 변경 및 기업구조 정립 선포식' 연다

성욱철강, 7일 '사명 변경 및 기업구조 정립 선포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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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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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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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변경 성욱철강에서 성욱으로
금속가공사업부분부터 건설사업 부분까지 기업구조 정립

  세아제강 강관 대리점 성욱철강(회장 민성기)가 오는 7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표면처리사업부분 공장에서 사명 변경 및 기업구조 정립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2019년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한단계 도약을 위해 성욱철강에서 성욱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어 기업구조 정립은 철강유통사업부문, 철강가공사업부문, 금속가공사업부문, 금속건설사업부문 등 4가지 사업부문으로 나눴다.

  성욱은 지난 2월 28일 정부의 기업활력법(원샷법) 승인으로 도금사업을 기존 사업 내용에 추가했다. 지난해 2월 도금 표면 처리업체인 한닢테크를 인수를 통해 기존 강관 유통 사업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 성욱철강 민성기 회장

  한닢테크는 연속주조금형의 표면처리 및 산업용 롤 가공 전문업체로 지난 1974년 창립했다. 이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품질 경영을 하고 있다. 거래처로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을 포함한 다수의 업체에 산업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통물량 축소 및 중소 유통업계 포화 등에 대응해 유통 물류창고 일부를 폐쇄하기로 했다. 이후 포스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기술을 활용해 도금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성욱 민성기 회장은 “그동안 당사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고객들에게 사명 변경과 기업구조 정립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자 작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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