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차이나 2017) 올해도 풍성한 전시회

(알루미늄 차이나 2017) 올해도 풍성한 전시회

  • 비철금속
  • 승인 2017.07.20 00:10
  • 댓글 0
기자명 중국 상하이=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19~21일 3일간 열려... 본지 시찰단 참관, 기업 견학 진행

  아시아를 대표하는 알루미늄 전시회인 '알루미늄 차이나(Aluminum China) 2017'이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다.

  알루미늄 차이나 2017은 올해 13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알루미늄 전시회다. 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알루미늄 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 올해로 13회를 맞은 ‘알루미늄 차이나 2017’ 전시회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아시아 및 세계 각국에서 온 400개 전시 업체와 1만9,530여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다녀갔다. 올해 전시회에도 중국 및 세계 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40개국 이상에서 2만명의 방문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시회는 총 3개 관에서 각각 ▲프리미엄관 ▲알루미늄 압연 산업 및 기자재관 ▲알루미늄 압출 및 기자재관을 꾸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일본 UACJ, 종왕(zhongwang) 그룹, 홍차오(Hongqiao) 그룹, 종린(Conglin) 그룹과 중국알루미늄공사(차이날코) 등이 참가해 알루미늄 산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각사의 제품 기술을 뽐냈다.

  3개 관의 전시장 중간중간에는 알루미늄을 이용한 포장재 전시, 다운스트림 제품 전시, 자동차 휠 및 단조 제품 전시 등의 공간을 만들어 출품 업체 부스 관람에 지친 참관객들의 쉼터와 눈요깃거리가 되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심층 가공 분야 및 알루미늄 용접 기술, 전기·전자 제품에의 알루미늄 응용 등의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해 전시회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전시장을 돌며 사자춤 공연을 펼치고, 온라인 등록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번씩 경품 추첨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한편, 본지는 중국 알루미늄 산업 정보에 목마른 독자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알루미늄 차이나 전시회와 연관 업체 견학을 묶은 알루미늄 산업 시찰 참관단을 모집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회 협력 매체로서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