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제강, 지방세 모범납세자 선정

일진제강, 지방세 모범납세자 선정

  • 철강
  • 승인 2017.07.28 14:14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18억원 납부

  전북 임실군에 소재한 일진제강 주식회사가 전북도로부터 2017년도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일진제강은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등록분 등록면허세와 균등분 주민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에서 연 3건 이상, 5,000만원 이상을 납부해야 하는 기준을 충족해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일진제강은 2013년 수도권에서 ‘임실제1농공단지’로 이전해 290여명을 고용했고 지난 5년간 지방세 18억원을 납부했다.

  특히 올 5월 완공한 임실제2농공단지에 내년부터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면 농협과 전북은행으로부터 예금금리 0.1% 우대, 대출금리 0.1%~0.5% 인하, 금융 수수료 면제 등 1년 동안 각종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또 성실납세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군 관계자는 “전북도와 함께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범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