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코, 뿌리기술 기업 선정 기술개발 지속

휴스코, 뿌리기술 기업 선정 기술개발 지속

  • 철강
  • 승인 2017.08.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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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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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 및 연구로 나선형 강관 출시

  충남 당진시 소재 강관 제조업체 휴스코(대표 최태헌)가 뿌리기술 전문기업 선정과 함께 강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충남 당진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특허 보유현황과 재무건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특히 휴스코는 나선용 농원용강관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농원용강관의 조기 부식 문제나 폭설과 태풍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휴스코는 당초 강관비계용강관에 이 공법을 적용했고 지난해 초부터 농원용강관 양산체제에 들어가면서 적용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품질 제품을 일반 농원용강관과 비슷한 가격으로 경쟁력 있게 제공해 수요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평가항목으로는 핵심뿌리기술 관련 공정/제품 보유 ▲핵심뿌리기술 수준 ▲특허 보유 ▲숙련기술자 비율 ▲연구소 보유 ▲품질인증 보유 등 다양한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신성장기반 자금 신청, 정부 연구개발사업 참여, 산업기능 요원 배정업체 추천 때 우대받는다.

  중소기업청은 주조ㆍ금형ㆍ소성가공ㆍ용접접합ㆍ열처리ㆍ표면처리 6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선정한다.

  휴스코 조건행 상무는 "당사는 고객사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과 기술력 등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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