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로 자동차·전자부품 시장 강자로 부상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경제성장을 사실상 주도한 산업은 뿌리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기업들이었다.

 기존 주력산업들이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신세가 되어 고전하는 동안 부품소재 분야에서는 매년 수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서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와 같은 부품소재업계에서 40여년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주조기업이 있다. 1967년 설립한 (주)일신다이캐스팅(대표이사 장문석)은 자동차와 전기전자부품 분야를 주름잡는 국내 주조분야 대표 기업 중 하나다.

 1967년 창립 이래로 다이캐스팅 금형과 알루미늄/아연 다이캐스팅 부품 생산 및 가공을 전문으로 해 온 (주)일신다이캐스팅은 랙 하우징, 기어박스 하우징, 오일펌프, 타이밍 체인커퍼, EPS모터, 오일필터헤드, 브래킷, 카메라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의 SQ인증과 ISO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한 (주)일신다이캐스팅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협력기업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되는 등 고용 창출을 통한 사회적 기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40년간 부품소재 분야의 외길을 걸어온 (주)일신다이캐스팅은 앞으로 '제품의 품질이 회사의 얼굴이다'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 기술향상과 경영합리화로 우수한 부품의 공급에 최선을 다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여 다이캐스팅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